국내 1위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2025년 상반기에만 5개 지점을 오픈하면서 56호점을 돌파했다. 연내 10개 호점 이상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으로 강남권역 및 도심권역 내 오피스 점유율을 높이고 독보적인 확장 전략을 통해 선두 기업으로서 시장 내 압도적인 성장세를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규 지점 중 4개 지점은 연면적 500평 이상이자 10층 내외의 대형 호점으로 건물 전체를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한다. 패스트파이브가 가진 공실 해결 능력과 빌딩 가치 상승에 대한 건물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마곡나루점 등 5개 이상의 위탁 운영 지점을 보유하게 되면서 올해 상반기 역시 위탁운영,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계약 형태를 보였다. 공실 해결을 위해 파트너십을 발휘하는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2번째 패스트파이브는 선릉센트럴점으로 55호점인 삼성5호점과 함께 이미 17개 지점을 보유한 테헤란로에 위치해있다. 강남권역의 패스트파이브 대기 수요를 충족하고 인근에 위치한 IT와 금융 기업의 추가 오피스 공간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인 호점이다.

56호점인 압구정점은 인근에 대형 공유오피스가 부재한 상황에서 엔터테인먼트, 패션, 병원 업종에서의 입주 문의가 많아 개발한 지점이다. 서울 시내 최초로 1,000평 이상의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승인된 건물이며 자연적인 요소를 활용하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반영했다. 마케팅 및 세일즈가 없는 상황에서도 11개 기업으로부터 사전예약이 접수되어 흥행이 예상된다.

54호점인 을지로2호점은 을지로입구역과 을지로3가역 인근 대신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글로벌 공유오피스가 운영하던 공간을 패스트파이브가 인수하게 된 사례다. 이미 을지로, 시청, 충무로에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동시에 타 사 공유오피스를 인수하는 등 도심권역에서의 확장 속도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패스트파이브는 단순한 사무 공간 임대를 넘어 공간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에 신규 지점 확장 외에도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패파, 인테리어 브랜드 하이픈디자인, 클라우드 구축관리 서비스 등 공간과 비공간을 넘나들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는 "단 한 곳의 글로벌 기업이 특정 지역에서 하향세를 보여 공유오피스 시장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상황이었지만 옥석이 가려지는 때로 여겼다” 라며 “패스트파이브는 코로나 시기를 포함해 끊임없이 확장하며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왔으며, 아직 핵심 업무지구의 5% 미만을 차지하고있는 만큼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확장에 우선 집중해 점유율을 최소 100배 이상 높일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대규모로 오픈하는 신규 지점에 대한 입주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한 기업은 최저가 혜택뿐 아니라 사무 공간 커스텀 기회, 타 지점 렌트프리 제공, 오픈 전 최저가 우선 안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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